청소년위원회가 지난해 상반기에 전국 초·중·고등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 5일 수업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약 8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소년위원회는 올해부터 한달에 두차례로 늘어난 주5일 수업제에 대비하기 위한 `청소년 활동진흥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청소년 위원회는 청소년 문화존 확대 운영 사업과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등 모두 13개 사업을 확정 발표 했습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천2백여만명이 참여하게 될 이 사업에 모두 804억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청소년 위원회는 청소년 수련활동 등 주말형 핵심 프로그램을 공급해 벽.오지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도 넓히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수련관을 중심으로 평균 4~5시간씩 운영하는 `방과후 아카데미`를 현행 46개에서 100개소로 확대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과 돌봄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학교와 청소년 시설을 중심으로 특성화 된 청소년 동아리 870여개에 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동아리 문화 창출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청소년들의 각종 봉사와 수련활동은 물론, 문화활동과 동아리 활동 통합정보를 `청소년 종합 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며, 체계적인 인증활동 정보관리를 위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도`를 도입·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