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렸듯이 남북총리회담 이틀째인 15일 2007남북정상선언 이행 방안이 분야별로 속속 합의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남북총리회담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창수 전문위원과 함께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Q1> 분야별로 합의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먼저 회담이 지금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될 수 있는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지난 2007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양측간에 어느정도 신뢰구축이 됐다고 볼 수 있나요?
Q2> 이번 총리회담에서 남북 모두 준비단계부터 적극성을 보였는데요,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이 서로 도움이 되는, 이른바 윈윈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면에서 그런가요?
Q3> 조금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15일 실무접촉을 통해 몇가지 분야에서 합의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을 위한 별도의 추진기구 구성에 남북이 사실상 합의했는데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Q4> 이외에도 문산-봉동간 화물열차 개통에 대한 합의도 이뤘습니다.
이것은 개성공단 활성화와 연계돼 있다고 하는데 연내 개통이 된다면 개성공단이나 남북 협력사업 전반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 있나요?
Q5> 15일 접촉내용을 토대로 회담 마지막 날인 16일 합의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합의문에 담을 수 있는 합의 사항 수준은 어느 정도로 전망하십니까?
Q6> 끝으로 2007정상회담 이후에 현재 열리고 있는 총리회담, 그리고 이달 말에는 국방장관회담이 예정돼 있는데요, 상당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이는 이번 회담에 이은 향후 남북관계를 전망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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