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기록하고 삶을 복원하는 기사회생프로젝트 R!
보존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넘어 현대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는 아키비스트
그 네 번째 주인공은 강릉영동MBC 황지웅PD.
태백아파트 장례식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뒤 사북항쟁을 소재로 한 라디오 드라마 제작에 도전한다.
그는 왜 탄광에 매료되었을까?

-탄광촌의 도시 재생을 위해 철거되는 태백 화광아파트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광부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낸 황지웅PD가 이번에는 사북항쟁을 소재로 하는 라디오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사북항쟁은 역사적으로 논란이 많아 다루기 힘든 소재임에도 당시 광부들을 만나며 오래 취재를 해 왔는데...
오래도록 탄광 지역을 떠나지 못하고 기록하는 이유, 드라마 제작이 끝났음에도 다시 찾는 이유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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