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기록하고 삶을 복원하는 기사회생프로젝트 R!
보존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넘어 현대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는 아키비스트
그 일곱 번째 주인공은 고려인역사박물관 김병학 관장.
30년 가까이 카자흐스탄에 머물며 수 만점의 고려인 관련 기록을 수집해 왔다.
그가 청춘을 다해 고려인의 역사를 전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고려인’은 누구인가?
소련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인해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떠나게 된 고려인들.
척박한 환경 속에서 굴하지 않고 엄청난 양의 벼농사를 성공시킨 그들의 감동적이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기자시절부터 듣고 가슴 깊은 감동을 느꼈다는 김병학 관장.
고려인의 기록 전달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카자흐스탄을 찾게 되었는데...
그 결과 사라질 뻔 한 소중한 자료들을 수집하게 된다.
그가 모은 자료는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되고, 제 1회 기록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을 받기까지 했다.
현재 고려인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김병학 관장은 고려인들에게 어떤 사람일까?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