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하기 짝이 없는 아프리카 우간다 국민들의 생존권 개선과 행복을 이끌어냄으로써 그들에게 희망이 되는 한국/한국인들의 활동 즉 ‘한류’의 역할과 의의를 알 수 있어 의미 있고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우리나라 단체가 활동하는 지역을 차례로 순회하며 그들 단체 중심으로 활동을 나열하는 식이었는데 그보다는 사업 주제 중심으로, 즉 보건건강관리와 교육 및 소득증대 사업으로 크게 대별한 후 각 분야별로 어떤 활동들이 펼쳐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시청자에게는 이해가 빨랐을 것 같아요. 시청자로서는 구체적인 어떤 단체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보다는 큰 범주의 어떤 활동들이 펼쳐져 우간다가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희망을 일궈 가는지에 보다 더 관심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