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미스족 최근 6년새 11.7배 급증
한국고용정보원이 속칭 ‘골드미스족’으로 불리는 대졸 이상 고소득 미혼여성의 증가추세를 분석한 결과, 골드미스족의 수는 지난 2001년에 2,152명에서 2006년에는 2만7,233명으로 무려 11.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골드미스족이 주로 종사하는 직업수도 2001년 7개에서 2006년에는 36개로 5배 증가했습니다.
- 지난해 퇴직연금 가입 50만 돌파
지난 12월말 현재 5인 이상 사업장의 6.2%인 30,882개 사업장, 538,345명이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적립금 규모도 2조 7,55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의 10.9%, 500인 이상 사업장의 16%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해 도입비율이 높았습니다.
이로써 퇴직연금제도는 도입 2년 만에 가입자 50만명, 도입사업장 3만개를 넘어선데 이어, 이제 적립금 3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 국내기업, 부하를 가장 신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기업의 사회적 자본, 즉 기업 내 구성원간의 신뢰나 네트워크가 기업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 국내기업 직원들은 부하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업종별로는 금융업이 사회서비스업보다 신뢰수준이 높았고, 소규모 기업일수록 네트워크 형성이 잘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설 체불임금 걱정, 노동부가 해결
노동부는 지난 23일부터 설 연휴 전날까지 2주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임금체불 예방과 조기청산을 지원하는 『설 대비 체불근로자 보호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임금체불 신고가 많은 사업장이나 업종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점검하고, 체불임금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체당금을 지급하거나, 민사절차를
통해 권리를 구제받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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