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의 귀감이 되는 기능인을 찾아 노동부가 지난해 8월부터 매달 1명씩 이달의 기능 한국인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습니다.
그 일곱 번째 주인공은 요리 외교관 이철기씨입니다.
2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이철기씨는 30여년동안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난해 조리 기능장에 오른 이씨는 계절별 특별메뉴 개발과 우리나라 식자재를 이용해 내,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요리 개발을 위한 조리표준 메뉴얼을 작성했습니다.
또, 한국음식의 관광산업화와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씨는 지난해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씨는 요리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사랑의 시신기증운동에도 동참해 부부 모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사후 시신 기증을 서약함으로써 베품과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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