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글쓰기 글자수가 제한되어 있는 것 같아서 나눠서 올려요.>

방금전에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멈추어서 본 프로그램 바로 KTV '터치 스마트폰 코리아'!

다행히 운이 좋아 첫부분 부터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금일 몇몇 보도에도 나왔듯이 안드로이드 어플이 50만개를 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와 그렇게나 많아?'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실상 다운로드 해본 어플은 2~30개 남짓으로 그 활용도가 조금은 떨어지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곤 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정말 유명한 어플 말고는 다른 어플은 쉽사리 눈이 가지 않았다.
차라리 몇개의 베스트 어플중 간략하게 취사 선택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겠지만 현실은 너무나 많은 어플의 홍수속에 일일이 다 확인할 길이 막막하고 해서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막막한 심정을 늘 가슴 한 구석에 지니고 있던터에 마침 '터치 스마트폰 코리아' 를 보고 좋은 어플의 정보를 받아 유익하게 이용해볼 참이다.
어플 이름이 '안드로밴드' 였는데 이 소감문을 다 적어놓고 당장 다운받아 기타와 드럼을 스마트폰으로 쳐 볼 생각이다.

'안드로밴드' 어플 말고도 그와 유사한 음악적 즐길거리 어플들이 몇개 소개되었는데 일단 '안드로밴드' 만 접수하고 다른 어플들은 다음기회에 이용하기로 하겠다.
하루가 멀게 수십 수백가지의 어플들이 쏟아저 나오고 급속도로 변화하는 스마트 세상과 달리 아직 내 생활과 습관은 아날로그틱 하기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정보를 넣어버리면 분명 탈이 날것이기에 조금은 천천히 느긋하게 흡수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