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를 좀 가볼까 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도서관은 어떨까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
추위를 피해 똑똑하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곳, 공공도서관입니다.
선생님의 말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워가며 열심히 영어일기쓰기 수업을 듣고 있는 아이들.
한 두 시간 강의만 들었을 뿐인데도 영어읽기를 어렵지 않게 써 내려갑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동화책으로 읽었던 옛날 이야기가 강사의 손짓과 몸짓을 통해 눈 앞에서 실감나게 펼쳐지고 엄마와 함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해 봅니다.
책 읽는 장소로만 여겼던 도서관이 아이들의 즐거운 이야기 놀이터가 됩니다.
경기도내 170여개 공공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독서교실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news+이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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