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전국의 4대강변에서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흥겨운 행사 현장을 송보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4대강에서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북한강 쉼터광장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과 농악놀이 등 다양한 대보름맞이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전국의 시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윷놀이 등 민속행사를 즐겼습니다.
지난해 여름 홍수방지 역할을 톡톡히 한 4대강은 16개 보가 개방되면서, 국민레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26km에 이르는 자전거길과 보 주변의 생태공원, 오토 캠핑장 등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대강 대보름 행사는 이곳 북한강 외에도 칠곡보와 죽산보 등 전국 4대강 유역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열렸습니다.
지난달, 4대강 16개 보를 찾은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4대강 사업은 올 상반기 중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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