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국가 중 하나인 브라질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레샨드리 톰비니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현재의 세계 경제 동요가 계속되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 주 발표할 보고서를 통해 전망치를 낮추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둔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올해 성장률이 4%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4.1%에서 3.8%로 낮춰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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