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해수욕장엔 몰려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하루 평균 50만명이 다녀간 부산지역 바닷가 풍경을 KNN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해변에는 빨간색,흰색 등 원색의 파라솔이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노란 튜브에 몸을 맡긴 해수욕객들이 더위를 잊은 채 한여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멋지게 공중에서 몇바퀴 돌며 바다로 첨벙 뛰어드는 해수욕객들, 젊은이들은 자유를 만끽하듯 바다로 힘껏 뛰어 들어갑니다.
이재훈 / 고3 수험생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물놀이 하니까 한번에 날아가..."
파도를 가르며 바나나보트에 매달려 질주하는 사람들이 더 없이 시원해 보입니다.
오후 들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 곳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무더위를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바다로 바다로 몰려들었습니다.
송진희 / 부산 화명동
"집에 있으면 더웠는데 너무 좋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제 모습을 찾은 해수욕장은 밀려드는 피서객들에 더욱 뜨거운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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