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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6천 원 옷에 '폴로' 로고···'짝퉁' 5만 장 적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6천 원 옷에 '폴로' 로고···'짝퉁' 5만 장 적발

등록일 : 2026.03.04 20:39

모지안 앵커>
해외에서 들여온 값싼 의류에 유명 브랜드 로고를 붙여 정품처럼 유통하려 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장당 6천 원에 들여온 옷이 17만 원짜리 정품처럼 둔갑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창고 안에 의류 상자가 빼곡히 쌓여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유명 브랜드 '폴로' 로고가 선명하게 찍힌 옷들.
하지만 정품이 아닌 모두 위조 상품입니다.
인천본부세관이 '폴로' 의류를 위조해 유통하려 한 조직 4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이 보관 중이던 위조 폴로 의류는 약 5만 점, 정품 기준으로 110억 원 상당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상표가 없는 폴로 디자인의 의류를 들여왔습니다.
수입통관 단계에서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후에는 국내 창고에 설치된 자수 기계로 가짜 로고와 가짜 라벨을 붙이는 조직적 범행을 실행했습니다.
이렇게 위조 의류는 한 장에 6천 원에 수입된 뒤 정품 시가 17만 원 상당의 제품으로 둔갑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국내에서 위조 폴로 상표 의류가 대량으로 유통된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우제국 /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조사2관 과장
"수개월간의 거래 내역 분석과 잠복 수사를 통해서 경기 포천·남양주 일대 의류 가공 공장과 보관창고를 특정해 현장에서 국내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이던 위조 폴로 의류 약 5만 점을 압수했습니다."

이번 성과에 대해 폴로 상표권자는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관은 공식 판매처가 아닌 비정상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제품은 위조 상품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제공: 인천본부세관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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