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비정이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한 후 처음으로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남하하다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경비정 1척이 주말인 지난 15일 오후 10시 13분쯤 서해 연평도 인근 NLL을 침범해 남하하다 우리 해군의 경고통신을 받고 30분 만에 북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또 다른 북한 경비정 1척이 NLL 남쪽 1.3마일 해역까지 남하하자 우리 해군이 경고통신에 이어 경고사격을 2차례 실시했고, 북 경비정은 9분 만에 북한 해역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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