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닥터헬기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로 이송된 환자가 1천4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헬기와 구급차 수를 늘리고 규모가 더 큰 중형헬기 도입도 추진합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경기도의 한 도로 위 쓰러진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다행히 '닥터헬기'가 48km 떨어진 인계점까지 12분 만에 도착해 약물을 투약했고, 병원까지 안전히 이송됐습니다.
한 신생아는 저산소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이상소견이 보여 전원 요청됐습니다.
이송 중 인공호흡기가 필요했는데, '중증환자 전담구급차'에서 장비를 유지하며 무사히 옮겨 치료받았습니다.
복지부는 지난 한 해 응급의료 전용헬기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통해 1천414명을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닥터헬기는 전문의가 탑승해 응급시술을 진행하며 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헬기입니다.
현재 복지부가 운영 중인 헬기는 8기로, 지난해 1천75명을 이송했습니다.
운항을 시작한 2011년부터 누적 이송 환자는 1만6천57명입니다.
이송 중에도 처치가 가능한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는 2024년 말부터 경기도에서 시범 운용 중입니다.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는 환자 339명을 이송했습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도록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지난 업무보고 후 브리핑)
"응급환자 이송·전원 컨트롤타워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중증·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을 통합 관리하고, 중증·응급환자는 우선 수용병원을 지정하여 책임지고 치료하고 필요시 응급처치 후 응급헬기로 신속히 이송하는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닥터헬기와 전담구급차 1대를 각각 추가하고, 소형헬기 2대를 중형헬기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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