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름세를 보였던 배추값이 지난달 19일을 정점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가락시장의 배추 도매가격은 10kg 기준으로 6월 4천922원이던 것이 지난달 19일 1만402원으로 폭등했다가, 3일 현재 6천630원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농식품부는 배추값이 높았던 원인으로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강원 평창, 정선 등지에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해, 배추 심는 시기가 예년보다 20일 정도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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