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지표 개선에도 여전히 고물가인 상황을 지적하며, 공권력을 동원해 담합 문제를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부동산 문제 해결은 수도권 1극 체제 타파에 달렸다며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더 과감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22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청와대 여민1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먹거리 물가가 높아 국민이 지표 개선을 체감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국민에게 고물가를 강요하는 독과점, 담합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가공권력을 동원해 적극 시정하도록 하고, 특히 가격조정명령제도 등을 활용해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국가 구성원 모두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혼자 잘 살면 좋겠습니까? 사과하고 할인행사하고 모른척 넘어가고 이러던데 이번엔 그런 일 없게 끝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더 과감한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망국적인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도 '수도권 1극 체제' 타파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업들의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하고, 공공 기관 이전에도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더 과감하게 지원한다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교통 등 인프라 정비에 속도를 내고.."
이 대통령은 끝으로 곧 개막할 밀라노 동계 올림픽 소식을 전하고 회의에 참석한 참모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우리 선수단을 응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