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측 영해로 해안포 110여 발을 발사한 지난 9일 밤, 무인 정찰기를 띄운 사실이 군 당국에 포착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일, 북한이 서해 NLL을 넘어 우리 측 영해로 해안포를 발사한 이후 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 정찰기가 서해 NLL 부근을 저공 비행하는 것이 우리 군 관측 장비에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무인 정찰기는 약 50미터 높이로 연평도 북방 약 2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까지 날아온 것으로 관측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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