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이 연내 의회 비준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뷰에서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 각국 정부와 '사소한 문제들'을 우선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제를 달았지만 FTA의 연내 의회 비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 등 3개국과의 FTA 전부 또는 하나를 올해 완료할 수 있을지는 미 무역대표부와 각국 정부의 협상에 어느 정도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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