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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클린턴 한미 외교장관 통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늘 미국측의 요청으로 힐러리 클린턴 미국 신임 국무장관과
통화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통화에서 향후 한미 전략 동맹의 심화·발전과 북핵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클린턴 장관은 한미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인 ...
방송일자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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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개발, 민·관 6조원 투자
오는 2012년까지 그린에너지 기술개발에 모두 6조원을 투자해,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마련됐습니다.
녹색성장과 관련한 첫 실행계획인 '그린에너지 실행전략 로드맵'이 추진되는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앞으로 4년간 민·관 합동으로 6조원을 투입하고, 일흔세개 국내 대기업이
참여하는 '그린에너...
방송일자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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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해소'···1천270억원 조기집행
올해 가뭄이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부족 현상으로 인한 수질오염 등 근본적인 가뭄해소를 위해 1천270억원의
예산을 조기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대도시에 비해 상소도 시설이 취약한 일부 도서지역과 산간지방은 요즘 가뭄이
길어지면 비상급수를 지원받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마다 되풀이 ...
방송일자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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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초임 삭감, 일자리 나누기 지원
정부는 공공기관이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으로, 정규직 신입 사원의 초봉을 삭감해
이를 민간 기업의 일자리 나누기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는 민간 기업에는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정부는 공기업의 초임 연봉을 10% 정도 삭감하면 2천~3천억원 정도의 재원 마련이
가능해, 이를 민간 ...
방송일자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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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재협상, 사리에 안 맞다"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FTA 재협상 가능성과 관련해, 재협상은
사리에 맞지 않으며, 정부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미 국가간에 합의하고 서명한 내용을
변경하려는 시도 자체가 위험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 의회에서 재협상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김...
방송일자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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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화재발생 최다···예방활동 강화
설 연휴기간 중 설날 당일이 화재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높고, 각종 구조 활동도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에 평균 151건의 화재가
발생해, 설 전날이나 다음날보다 15% 정도 많았습니다.
방재청은 이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각종 사고 예방활동과
신속한 ...
방송일자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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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할 땐 '누르세요'
이번 소식은 적을 것을 좀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설 연휴에 갑자기 가족이 아프거나 아이가 없어졌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이럴 땐 당황하지 마시고, 분야별로 24시간 운영 되는 긴급 전화번호를 누르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휴에 꼭 알아둬야 할 전화번호들을 모아봤습니다.
명절 연휴에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어...
방송일자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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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소통 원활···4시부터 정체 전망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에 나서는 차량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속도로는
아직 전구간이 원할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평소 밀리는 구간을 제외하면
전 구간에서 제속도를 내고 있고, 중부와 영동, 서해안고속도로도 아직 밀리는 구간이
없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4시쯤부터 정체구간이 생겨날...
방송일자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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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설
민족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오늘부터 고향을 찾아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설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더없이 소중한
계기가 되는데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명절을 즐기는 이 때, 자칫 어색함이나 소외감에 빠지기
쉬운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인데요.
한국의 설 문화에 이들이 잘 어울리고 ...
방송일자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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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건보료 체납, 정부 지원 검토"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한국정책방송 ktv '정책대담'에 출연했습니다.
전 장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생계형 소액 건강보험 체납자의 보험료 일부를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올해 서민과 빈곤층에 대한 의료, 복지 서비스를
보다 강화...
방송일자 : 200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