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유럽 순방에 나섭니다.
벨기에와 유럽연합(EU), 이탈리아와 교황청을 차례로 방문하고, 프랑스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9일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해 유럽 순방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이틀간 머물며 벨기에, 유럽연합(EU)과 각각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마타렐라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탈리아를 국빈방문합니다.
14일부터는 이틀간 교황청을 찾아 레오 14세 교황과 면담합니다.
지난해 5월 교황 즉위 후 1년여 만에 이뤄지는 우리 정상의 교황청 방문입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청의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세계 평화의 상징인 교황과의 만남, 그리고 '성밖 성바오로 대성당' 특별미사 계기 대통령의 연설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전 세계의 평화와 연대를 향한 한국의 의지를 표명하고, 이에 대한 교황청의 지지를 얻고자 합니다."
이 대통령은 16~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
한국을 포함한 G7 초청국은 첫날 확대회의 1세션, 둘째날 확대회의 2세션과 업무오찬에 참여합니다.
개발협력 등 국제 파트너십과 글로벌 경제 불균형 완화, AI와 디지털 문제 관련 정상 간 논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G7 정상회의 초청은 우리 정부에 대한 주요국의 높은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한성욱 / 영상편집: 오희현)
아울러 이재명 정부 1년간 외교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으로 외교 지평을 본격적으로 넒히고, 'G7 플러스'를 지향하는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위상 확립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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