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주말까지 예년 이맘때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는 만큼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는데요.
기상 전망은, 김유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피부에 와 닿는 공기가 모처럼 선선합니다.
기승을 부리던 고온 현상이 꺾이면서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도로 예년 이맘 때 기온을 보였고,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아침 기온도 20도를 밑돌았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볕도 강하게 내리쬈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남부 지방에는 '매우 높음'을, 그 밖의 지역도 '높음' 수준을 보였습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외출 시 긴 소매 옷과 함께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당분간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더위 걱정 없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녹취>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다음 주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체계적인 강수보다는 국지적인 소낙성 강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6일)은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일요일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경북 남부 동해안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 않아 바깥 활동 하시기에는 큰 불편 없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 후반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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