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관계부처장관과 지자체장, 관련분야 전문가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차 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1>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소개해주시죠.
A1> 네, 이명박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비하면서 경제성장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비전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밝힌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기구를 처음으로 우리가 주도하고, 세계 석학과 정부재단이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실생활에는 아직도 녹색성장이 생활화되지 않았다며, 특히 공직자들이 에너지 절감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논란이 됐던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호화 청사 건물 언급했습니다.
기초단체장들이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면 주민들을 주도할 수 없다며 일부 자지체에서 에너지를 낭비하는 빌딩을 짓는 것은 시대에 맞는 인식이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전남 순천시와 경남 창원시 등이 `생생도시(Eco-rich)'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으며, 고출력 고에너지 리튬폴리머전지 설계·제조 기술 등을 개발한 LG화학 등이 `녹색기술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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