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들이 문을 닫는 명절 연휴에 아픈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하십니까.
연휴에 꼭 알아둬야 할 긴급 전화번호를 정리했습니다.
깜빡하고 가스불을 켜놓았거나 현관문을 잠그지 못하고 고향길에 올랐다면, 지체없이 119를 누르면 됩니다.
전국의 소방본부가, 설 연휴 가스렌지를 켜 놓은 상태로 여행길에 올랐거나 전기·수도를 차단하지 못한 가구에 소방공무원을 긴급히 보내, 안전조치를 대신합니다.
문을 닫은 병원과 약국 때문에 설에는 아프면 안된다는 자조섞인 우스개 소리도 이젠 옛말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1339번을 누르면 가장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을 즉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휴대전화를 이용할 땐 지역번호와 1339를 함께 눌러야 합니다.
당직 의료기관은 120 콜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 교통상황은 02-738-8702~3번으로 걸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를 설연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연휴 내내 24시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정부 민원 안내도 설 연휴와 상관없이 서비스 됩니다.
정부 민원을 상담하는 110 콜센터가 317개 정부부처와 공공기간들의 업무의 통합 상담을 통해, 홀몸 노인 도움요청이나 서민금융지원정보와 같은 정부 지원을 연휴 내내 자세하게 안내합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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