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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천안함 사태 긴밀 협력
어제 정부의 천안함 후속조치 발표를 기점으로 천안함 외교전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 설득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내일은 미국, 일본과도 접촉할 예정입니다.
천안함 문제의 유엔 안보리 회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국의 협조.
때문에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의 방한은 중국의 신중 기조 속에 이례적으로 이...
방송일자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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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에 제대로 된 신호 주도록 노력"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면서 북한에 제대로 된 신호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공조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하고 유엔 안보리 문제를 포함한 대북 대응책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
방송일자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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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군 특이사항 감지 안돼"
천안함 사고조사 발표이후 북한군의 특이한 사항은 아직 감지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부 언론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전군에 전투태세에 돌입했다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아직 특이한 사항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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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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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물품 사안별 반입 허용
통일부는 대북 위탁가공을 통해 만들어진 완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안별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대북조치'로 북측에서 만들어진 물품의 반입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북측에 원부자재나 반제품을 보내 현지에서 완제품을 만들어 반입하는 위탁가공업체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의 대북조치를...
방송일자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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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시장불안, 오래 가지 않을 것"
남유럽발 재정위기에 천안함 사태 여파 등 대내외 악재로 금융시장이요동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환율 급등이 시장의 과도한 불안심리에서 비롯됐으며,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은행이 통화금융대책반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환율 급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심리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주열 한은 부총재는 금융시장...
방송일자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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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친서민 정책으로 국민 대통합"
정운찬 국무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담화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 총리는 분별없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의혹제기는 갈등만 부추긴다면서 친서민 정책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아직도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논란과 의혹 제기가 있는데 이런 것은 남남갈등만 부추길 것이라면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일자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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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개막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 석학들과 정부 관계자들 이천여명은 앞으로 나흘간 예술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하게 됩니다.
대회 현장으로 가봅니다.
예술교육 올림픽인 유네스코 세계 문화예술교육대회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4년 ...
방송일자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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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가상 넘나드는 '4차원 예술'
이번 대회에는 가상현실을 실제처럼 무대에서 재현하는 '4D 예술'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는데요.
관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습니다.
행사장 안팎에 준비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둘러봤습니다.
신명나는 장구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우고, 꽃잎이 관객들 속으로 날아듭니다.
달콤한 매화향에 취한 관객들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관객들이 마치...
방송일자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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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교육, G20 정상회의 의제 삼아야"
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교육을 G20 정상회의의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라나 사무총장의 기자회견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불가리아 출신 외교관으로 지난해 유네스코 역사상 최초로 여성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방송일자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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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억원대 역외탈세 4개 기업 적발
스위스 비밀계좌 등 해외은행으로 무려 6천억원 이상을 빼돌려 탈루해온 4개 기업 사주가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추징당한 세금만 3천억원이 넘습니다.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거나 기업자금을 불법으로 유출한 4개 기업 사주에 대해, 국세청이 3천40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이들 고액자산가들은 변칙증여와 투자손실 편법처리를 목적으로 스위스와 홍콩, ...
방송일자 :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