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정부부처나 기관을 벗어나 [국기원]이라는 특수법인을 다룬 아이템 및 인물선정의 파격과 확장성이 돋보였음. 단, {‘국기원’이라는 특수법인}에 너무 치중함으로써, 시청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현안인 {‘올림픽’에서의 태권도 퇴출 or 잔류}는 다소 비중이 낮게 다루어진 점이 아쉬움을 주었음. {‘런던올림픽’에서부터 채용된 [얼굴가격 3점] [돌려차기의 경우 1점 가산] 등의 새 룰로 인해 태권도가 재미없는 뜀뛰기 식 운동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바꿔 놓은 점} 또는 {경쟁종목이라고 할 수 있을 [‘유도’의 룰 변경으로 인한 재미반감} 등, 보다 체감 적이고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이슈를 보다 집중적으로 다루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으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