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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와대, 차관급인사 단행·배경
복수차관제를 도입한 4개 부처에 대한 차관인사가 7월27일 이뤄졌습니다. 또 신설된 방위산업청을 비롯한 7개 기관의 차관급 인사도 단행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4개 부처의 복수차관과 7개 차관급 부처 등 모두 11개 부처와 기관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임 재정경제부 제2차관에는 권태신 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 비서관, 행정자치부 2차관에는 문원경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이 내정됐고, 외교부 2차관에는 유명환 필리핀 대사, 산업자원부 2차관에는 이원걸 산자부 자원정책실장이 각각 기용됐습니다.

또 차관급으로 격상된 3개 기관은 통계청장에 오갑원 현 청장, 기상청장에 신경섭 현 청장, 해양경찰청장에 이승재 현 청장이 그대로 맡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조달청장에 진동수 현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대형 공정위 사무처장, 법제처 차장에는 남기명 현 국무총리 행정심판위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특히 새로 들어설 방위사업청 준비단장에는 조달본부장을 역임한 김정일씨가 임명됐으며 김정일단장은 내년 1월 방위사업청이 출범하면 바로 청장을 맡게 됩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제1차관은 기존의 차관이 그대로 담당하며, 복수차관의 경우 내부 승진의 원칙아래 전문성과 업무성과가 뛰어난 인사를 중심으로 발탁했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수석은 이와함께 기상청과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차관급으로 승격된 부처는 업무의 연속성과 해당기관의 사기 등을 고려해 현청장을 우선적으로 유임시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