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7월19일 학원들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는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형 논술 대비 강좌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9일 낮 한국학원총연합회 문상주 회장을 비롯한 학원 관계자들을 만나
학교 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하는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학원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상주 학원총연합회 회장은 학원의 목적은 공교육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논술시험의 실체와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한 국영수 중심의 논술대비반 개설을 자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