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는 부동산 투기는 단순한 사회적 범죄가 아니라 ''''사회적 암''''으로 이를 퇴치할 수 있는 대책을 올 하반기중에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7월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부동산 투기는 기회만 있으면 다시 발병하는 사회적 암과 같은 존재라고 강조하고, 이번 기회에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이어 부동산 투기 혐의자들의 조세포탈액을 한 점 남김없이 받아 낸다는 자세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아파트 거품 가격이 일시에 폭락하면 금융시장에 교란을 가져올 우려가 있기 때문에 관리를 철저히 해서 이런 암적 요소가 더 커지기 전에 올 하반기중 반드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