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정부가 대학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국립대 통·폐합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상 대학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대학혁신자문팀’을 구성해 현장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정부가 대학 구조개혁을 위한 국립대학 통·폐합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올해 대학 구조개혁 지원사업단에 통·폐합을 신청한 국립대학은 강원대와 삼척대, 경북대와 상주대, 부산대와 밀양대, 전남대와 여수대 그리고 충주대와 청주과학대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들 10개 대학의 통합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18일 '대학혁신자문팀'을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과 삼성경제연구소, 한국개발연구원 등 3개 기관 공동으로 구성된 대학혁신자문팀은 통·폐합계획을 제출한 10개 대학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해당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고 대학간 통합계획과 통합대학의 특성화 방향, 소요예산의 적정성 등 통·폐합 전반에 걸친 심층적인 조사를 벌입니다.

또 지난해 11월 이미 통합한 공주대-천안공업대에 대해서도 그간의 경과를 검토하고 자문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자문팀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통합 승인 여부와 대학별 예산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