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7월13일부터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본점을 비롯해 전 금융권에 걸쳐 주택담보대출 현장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금감원은 13일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본점에 검사팀을 파견, 현장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조만간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은행의 본점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또 이날 일부 상호저축은행에 대해 현장조사에 들어갔으며 14일부터는 주택담보대출 금액이 많은 5개 보험사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현장조사에서 금융사들이 주택담보비율 준수 및 담보평가 적정성, 리스크평가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주택담보대출 현장조사는 이달 하순까지 진행되며 내달 초 조사결과가 종합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