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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비스업, 3개월만에 증가세 확대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3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도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서비스업 생산이 5.8% 증가해 3개월만에 증가세가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을 보면 금융과 보험업, 부동산 임대업과 의료업 등의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힘입어 서비스업 전반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행태를 알 수 있는 도소매업은 지난 9월과 10월에는 1.2%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11월에는 4%로 높아지는 등 소비가 차츰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자동차 판매가 지난 10월 7.1%에서 11월 28.4%로 두드러지게 늘면서 자동차 판매와 차량연료 소매가 3.7%에서 9.3%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또 음식점업의 경우 11월의 증가폭은 1.2%로 전달 3.3%에 비해 다소 둔화됐지만 계절적인 요인을 제거하면 전체적으로는 점차 나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교육서비스업이 1.7% 줄어 2개월 연속 감속세를 이어갔습니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연말 경기지표가 호전되면서 4/4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