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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통령 일정으로 본 2005년
집권 3년차를 맞은 노무현 대통령! 올한해 경제,사회적으로나 외교적으로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특히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년에도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일정으로 2005년 한해를 돌아보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은 올해 모두 662회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한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올 한해 노대통령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분야는 역시 ‘경제’였습니다.

올 초 기자회견에서 경제회복을 주요 과제로 내걸었던 노대통령은 소비활성화와 양극화 해, 동반성장 정책 마련 등 경제문제 해결에 집중했습니다.

노대통령이 2005년 주재한 149회의 회의 중 과반수에 달하는 72회의 회의가 각종 경제관련회의 인것도 이를 반증합니다.

정부혁신의 열기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한 만큼 경제 다음으로 많은 시간이 투자된 분야는 ‘혁신 일정’이었습니다.

노대통령은 정부혁신 추진 토론회와 민원제도개선보고대회, 공공기관 CEO혁신 토론회, 지방행정혁신 토론회, 대학혁신 토론회 등 모두 43회의 ‘혁신일정’을 소화하며 각분야의 공직자들에게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e知園(이지원)으로 대표되는 정부업무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22회의 회의를 통해 개발 상황을 점검하는 등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에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외교일정에서도 올한해 APEC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성공적 이라는 평갑니다.

국내외를 합쳐 모두 49차례의 숨가쁜 정상외교 일정을 펼친 노대통령은 4대륙 9개국을 오가며 26회에 달하는 양자 정상회의와 다자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또 우리나라를 방한한 20개국 정상들과도 모두 23차례 정상회담을 갖는 등 활발한 외교 활동을 펼쳤습니다.

국민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현장을 찾아간 행사는 모두 81차례!

그중에서도 노대통령은 경제와 민생현장을 주로 찾으며 경제 양극화에 대한 해법을 찾았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국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 국민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혀 내년에는 민생현장 방문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2006년에도 노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운영 과제는 경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대통령은 1월1일 국민들에게 전하는 신년사에서 서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하는데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IMF의 후유증은 거의 극복됐지만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서민들의 형편이 나아지는데 주력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난해 발목을 잡아왔던 큰 문제들이 정리된 만큼 새해에는 차분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여유를 갖고 멀리 내다보며, 국민 모두가 20,30년 후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는 집권후반기의 비젼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사는 1월 1일 오전 각방송사의 TV와 라디오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