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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통계청,11월 산업활동동향
지난달 산업 생산이 10개월 만에 두자리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생산과 소비 그리고 설비 투자 모든 부문에서 증가세가 나타나서 경기 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 늘어나면서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전반적인 경기 회복 기조에 반도체 수출 호황과 자동차, 휴대전화 내수 판매가 크게 늘어서 생산과 소비, 투자가 고루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생산은 지난달 반도체 생산이 10월보다 45.8%나 증가했습니다.

반도체와 영상음향통신, 자동차 분야를 제외한 생산도 2%나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공장의 평균 가동률도 83.3%로 1994년 11월이후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성장하면서 설비투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반도체 제조 장비 등과 함께 운수장비 투자가 늘어나면서 증가율이 10월 1.7%에서 6.9%로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건설 투자의 경우 8.3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습니다.

건설수주는 3.6%로 10월까지의 평균 증가율인 18.9%에 못미치는 증가폭을 나타냈으며 건설기성도 외형상 호조세를 보였지만 대규모 민자사업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설비투자 증가 등 경기회복시기에 보이는 증가세가 올 상반기 이후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우리 경기의 호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