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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와대, 국민경제 자문회의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운영에서 중요한 것은 성장 수치가 아니라 위험 요인을 얼마나 배제 했느냐라며 내년에는 공동체의 미래를 내다보고 걱정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28일 오후 열린 경제민생점검회의 내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경제의 위기 관리 시스템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노대통령은 경제민생점검회의와 국민경제 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시스템의 위기에 대해서는 안정됐고, IMF 위기과정과 후유증이 어느 정도 정리됐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30년, 50년을 앞서 공동체의 미래를 내다보고 걱정해 나가자고 주문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중요한 것은 몇% 성장하느냐가 아니라 경제의 위험요인을 얼마나 배제 했느냐라며 위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규제개혁에 대해서도 참여정부가 방향을 잘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그러나 투자 문제에 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가 심하다며 중소기업 문제를 내년 주요과제로 삼아 해결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소비가 아직 완전히 회복이 돼지 않았고 수요기반이 문제인 만큼 소비 수요의 추세를 장, 단기로 구분해서 보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어떻게 유지해 나갈지 내다보면서 관련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단순한 협력 차원이 아니라 경영 전략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대책없는 소외영역에 대해서는 함께 협력하는 방향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