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개를 들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두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재건축이 예상되던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15평형은 지난주에 비해 천만원에서 2천만원 가량 내린 6억5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동구 둔촌주공 단지도 지난 일주일 간 2천만원 가량 호가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 건설교통부와 서울시가 재건축 용적률과 층고제한을 완화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재건축 시장 상승세가 주춤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