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7년부터 배추와 무를 산지에서부터 포장 유통시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한덕수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농산물 물류구조를 개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포장출하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 한해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2007년 1월 전남 해남 등에서 출하되는 월동 배추를 시작으로 포장출하를 전면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가락동 도매시장 등 노후화되고 거래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