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 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융합해 도시의 제반 기능을 혁신시킬 수 있는 `u-시티`구축이 정부 차원에서 본격 추진됩니다.
정보통신부와 건설교통부는 `u-시티`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데 이어 구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공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스크포스팀은 양 부처의 국장급 협의체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무전담반을 통해 `u-시티`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법체계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가칭 `u-시티 건설지원법`을 제정할 계획입니다.
`U-시티`는 주민 생활편의 증대와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한 도시제반 기능을 혁신시킬 수 있는 21세기 첨단도시의 개념입니다.
중앙정부가 `u-시티` 구축에 적극 나섬에 따라 지자체나 사업자 차원에서 진행됐던 `u-시티`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