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행정장관과 통상장관이 IT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전시회를 둘러보는 내내 앞서가는 한국의 IT 기술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도널드 창 행정장관이 벡스코 내 IT 전시회를 둘러보며 와이브로를 직접 체험해보고 있습니다.
알버트 휴보와 악수도 해보고 와이브로를 통해 모니터를 보며 통상장관과 서로 대화를 나눠보기도 합니다.
도널드 창 행정장관과 통상장관은 APEC 정상들과 함께 관람하는 일정에 하루 앞서 IT 전시회를 미리 찾았습니다.
홍콩이 IT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만큼 이번 APEC에 참가하면서 ‘IT 강국’ 한국을 방문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번 APEC 기간 동안 홍콩의 한 IT분야 투자전문 벤처캐피털은 1억2천만 달러의 투자 MOU를 체결했고 IT 업계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CEO 서밋에도 29명의 CEO가 대거 참석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내일(18일) 정상회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20-25분 가량 IT 전시회를 둘러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