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막이 오른 ‘APEC 2005 IT 전시회’가 연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부산 벡스코에 설치된 정보기술 전시관은 8개 주제관과 4개 기업관으로 나뉘어져, 위성 DMB와 와이브로등 첨단기술의 현장실험 서비스를 벌여 각국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정상회의에는 종이 없는 전자 회의 시스템과 전자태그 출입관리 시스템이 등이 적용돼 부산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IT APEC` 시대가 본격 개막될 전망입니다.
특히 APEC 각국 정상들이 IT 전시관을 방문해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휴대인터넷 기술 `와이브로` 등 첨단 IT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어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