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 도우미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의 우편번호와 주소를 검색해 라벨로 출력해 준 뒤 고객이 가고자 하는 창구까지 안내해 주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16일 서울 강남우체국에서 황중연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 공공도우미 로봇 시범서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공공도우미 로봇을 시연했습니다.
16일 시연회에서는 남성형로봇인 `유포스트메이트`와 여성형로봇 `포스트가이드로봇` 두가지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두 로봇은 우체국 현장에서 방문 고객을 직접 맞이하거나 건강정보제공과 창구 위치 안내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