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08년말에 반환되면 용산미군기지 지역을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산민족·역사공원 건립추진위원회`를 11월 10일 발족했습니다.
용산민족·역사공원 건립추진위원회는 11월 10일 이해찬 총리와 함께 공동 위원장을 맡을 민간위원장에 선우중호 전 서울대 총장을 위촉하고 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또 `국민이 직접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다음달중 공원의 미래상 등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열어서 내년 중 공원명칭 공모 등을 실시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08년까지 용산기지 평택 이전이 끝나면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2014년까지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