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은 11월3일 미 조지타운 대학에서 열린 국제학술행사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은 앞으로 더 발전된 관계로 나아갈 것이며, 동북아 평화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은 `한국여론 이해하rl`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의 젊은 세대는 더 이상 이분적적인 사고를 하지 않으며 북한은 동포이고, 미국은 동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은 또 한국내 맥아더동상 철거 주장은 극소수 급진파의 생각으로 한국 민주주의가 성장하는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조수석은 이와함께 참여정부는 미국과 새로운 동맹의 정립에 있어 긴장도 없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미뤄온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협상을 잘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학술행사에는 미국 여론 지도층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AP, CBS, NHK등 외신과 국내언론 특파원 등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