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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임시·일용직과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자영업·소상공인 중심으로 고용조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작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용지표 둔화 움직임이 포착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백화점 등이 부담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올해 30% 경감하고 민간 사업자 도로·하천 점용료도 한시적으로 25%를 감면하는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업종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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