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코로나19 백신 스와프 체결 전망은?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신경민 / 전 국회의원

최대환 앵커>
그동안의 한미정상 회담에선 한반도 안보 관련 이슈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엔 경제안보 이슈가 부각돼 한미동맹이 확대된 경제동맹으로 거듭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떠한 협력 방안이 나오게 될지 주목되는데요. 미국과의 백신 스와프 체결이 가능할까요?

최대환 앵커>
당장 문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삼성바이오 로직스가 모더나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관측도 힘을 받습니다.
이번 회담을 발판 삼아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구상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한편 반도체,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미국 정부가 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어제 삼성전자를 또다시 불러 반도체 회의를 했고 또 반도체 못지않게 배터리 공급망에서도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봐야겠죠?

최대환 앵커>
국내기업들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국내 4대 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죠.
국내 기업의 미국 투자가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협상력으로 연결될 텐데요, 국내 4대 그룹의 주요 투자 계획과 그 의미를 짚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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