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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정상회의···오늘 '서울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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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정상회의···오늘 '서울선언문' 채택

등록일 : 2021.05.31

임보라 앵커>
어제 개막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내후년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P4G 정상회의는 오늘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막을 내립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
(어제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를 선포한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앞으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잇는 가교국가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추가 상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난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중간 목표로써 2030년의 NDC를 상향하여 이미 약속드린대로 오는 11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제시할 것입니다."

화석연료와 과감히 작별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에 이웃 국가들의 동참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내에서는 이미 우리 정부 출범과 함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허가를 전면 중단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조기 폐지하면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P4G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4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신규로 공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의사도 밝혔습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197개국이 참여하는 환경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입니다.
P4G 정상회의 이틀째인 오늘 문 대통령은 밤에 열리는 정상토론 세션을 주재합니다.
각국 정상급 인사들은 화상으로 참석해 녹색회복과 탄소중립, 민관협력 등 3개 주제에 대해 토론합니다.
P4G 서울정상회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며 막을 내립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선언문에는 코로나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의 필요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이행 노력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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