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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운명의 밤···세계 3대 국제 행사 유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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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밤···세계 3대 국제 행사 유치 도전

등록일 : 2023.11.29 01:46

최대환 앵커>
이번에 유치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올림픽과 월드컵에 등록세계박람회까지 3대 국제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7번째 나라가 되는데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선진국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온 우리나라의 국제 행사 유치 역사를, 이리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리나 기자>

녹취>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 제7대 IOC 위원장
“서울!”

1981년 9월 30일.

제84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장소: 1981년, 독일 바덴바덴)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국제 올림픽 위원회 제84차 총회에서 일본 나고야를 제치고 88올림픽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서울.
개발도상국 최초로 올림픽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선진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됐습니다.

FIFA 본부 집행위원회 회의
(장소: 1996년, 스위스 취리히)

그로부터 8년 뒤에는 2002 한일 월드컵 유치 성공으로 스포츠 외교사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우리보다 일찌감치 월드컵 유치를 준비 중이던 일본과 함께 극적으로 아시아 최초이자 공동 개최에 성공하면서, 2002년 온 전국을 함성과 태극기로 물들일 수 있었습니다.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장소: 2011년, 남아공 더반)

두 번의 고배를 마신 동계올림픽 유치.

녹취> 자크 로케 / 제8대 IOC 위원장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 도시는 바로 평창입니다.”

절치부심, 삼수 끝에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얻으며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하계올림픽과 월드컵, 동계올림픽까지 성공적인 지구촌 축제로 치러낸 대한민국.
5년마다 열리는 등록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전 세계 3대 행사로 꼽히는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3가지 행사를 모두 유치한 나라는 프랑스와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단, 6개국뿐 입니다.
(영상편집: 박설아)
만약 이번에 부산이 유치에 성공하면, 일곱 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나라가 됩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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