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 달러화 약세와 공급차질 우려 등이 작용하면서 사상 처음 12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120.36달러까지 올라, 지난 1983년 원유선물 거래 시작 이후 처음으로 12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유가는 미 달러 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의 석유시설
공격과 이란의 핵포기 요구 거부 등이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키면서 오른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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