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농어촌 지도자들을 만나 "지금 한미FTA 협정을 앞두고 농촌이 걱정스러워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전화위복으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오늘 오후 삼청동 인수위에서 정재돈 전국농민연합 대표,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등 20여명의 농어촌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차기 정부는 기업이 잘 되는 것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농촌이 잘 사는 것을 중점적으로 정책 밑그림으로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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