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성공단에서 독일계 자동차 부품업체가 공장 착공식을 가졌는데요, 외국계 기업의 개성공단 입성은 향후 개성공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중 기자>
개성공단은 지난해 1단계 2차분양을 끝냈고, 외국기업용지 6개 필지중 3개 필지도 분양을 마쳤습니다.
최근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 프레틀이 개성공단 입주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5일 공장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외국기업의 개성공단 입주는 비록 시작단계이지만 본격적인 외국기업의 진출을 알리는 것으로 개성공단측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개성공단관리지구 위원회는 개성공단이 남북사업으로만 인식되는 한계를 넘어 원래 취지대로 국제적인 공단으로 향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은 입주 독일계 기업의 착공식을 계기로 다시 한번 외국기업들의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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